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남연합회 "국립 의대 신설 마지막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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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 연합회는 "지금 전남은 30년 만에 어렵게 맞이한 '전남권 국립 의대 설립'의 천금 같은 기회는 두 번 다시는 없을 기회로 동서부권이 상생과 통합의 정신으로 전남권 국립 의대 설립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전남도 연합회는 지난 3일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권 국립 의대 신설을 위한 '2백만 도민 화합'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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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 연합회는 "지금 전남은 30년 만에 어렵게 맞이한 '전남권 국립 의대 설립'의 천금 같은 기회는 두 번 다시는 없을 기회로 동서부권이 상생과 통합의 정신으로 전남권 국립 의대 설립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전남도 연합회는 지난 3일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권 국립 의대 신설을 위한 '2백만 도민 화합'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개최된 성명서 발표 현장에는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1만 5천여 명의 회원을 대표하여 홍영신 도 연합회장, 22개 시군 연합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전남도 연합회 홍영신 회장은 "전남도가 30여 년간 염원했던 전남권 국립 의대 설립의 문이 비로소 열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국립의대 신설을 둘러싼 순천대와 목포대 간 유치 경쟁을 넘어 지자체, 정치권이 합세하여 동서지역 갈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대립과 분열로 국립 의대 설립이 물거품이 된다면, 도민은 물론 우리 후손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오점과 큰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남권 국립 의대가 하루빨리 설립되도록 지역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상생과 통합의 정신으로 뜻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전남권 국립 의대 입학정원 200명을 배정받아 국립 의대를 설립하도록 2백만 도민과 함께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 연합회도 끝까지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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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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