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詩사랑 전국시낭송경연대회 '성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1회 시사랑 전국시낭송경연대회'가 지난 1일 군항의 도시인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詩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경남교육연수원 직무연수 지정기관이자 전문 시낭송 민간자격증기관인 한국명시낭송가협회 소리예술 신승희 문화연구원이 주최·주관을 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상 서승원·임이진·신창기·한영임씨
은상 박행달·심홍규·주소은·이진숙·배경희씨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제11회 시사랑 전국시낭송경연대회'가 지난 1일 군항의 도시인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詩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경남교육연수원 직무연수 지정기관이자 전문 시낭송 민간자격증기관인 한국명시낭송가협회 소리예술 신승희 문화연구원이 주최·주관을 맡았다.
이날 경연대회는 (사)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을 비롯해 '영남문학' 발행인 장사현 교수, 이월춘(시인) 경남문학관 관장,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최두환 교수, 공익법인 한국명시 대구지회장 허광희씨 등 내빈들과 협회 박종정 이사 등 회원들이 참석했다.
신승희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정직과 품격·공정을 바탕으로 매년 시사랑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는 정신적 세계관에 산소 역할과 함께 국민의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는 길이며 이번 시사랑 경연대회를 통해 훌륭한 시 낭송가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축사에서 "가슴으로 쓴 시인의 언어가 낭송가의 목소리를 통해 공감될 때 시인과 시민이 하나 되는 감동의 시간이 연출 되리라 믿는다"며 "갈수록 삭막해져 가는 사회를 아름다운 시의 물결로 채색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진효근 연주자의 '톱 연주'에 이어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시 낭송가 중 본선에 진출한 36명이 저마다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펼쳤다.
제2부 순서는 심사위원들이 채점을 하는 동안 가수 청임의 노래와 황소영씨의 듀엣 '님의 침묵' 시 노래, 허광희, 김영애, 노경희 시인의 시극이 연출됐으며 신승희 시인의 시 '논개, 비화, 수채화 같은 한 사람'을 옴니버스로 엮어 선보였다.
한편 대상은 김미자 시인, 금상은 서승원·신창기·임이진·한영임씨, 은상에는 박행달·심홍규·이진숙·주소은·배경희씨, 동상은 우수경·박정숙·이기세·박수정씨, 장려상은 김선례·김지혜·양인자·이의수·정영숙씨, 특별상은 박필봉 어르신이 수상했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산분할 '1조3808억' 노소영 관장 "사회공헌에 힘쓸 것"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10월까지 미국으로부터 아시아나 합병 승인 전망"
- '전신 타투' 제거했다던 한소희, 옆구리에 남겨둔 비밀스러운 '꽃 타투' 공개 [엔터포커싱]
- 尹 "동해 140억배럴 석유·가스 가능성…삼전 시총 5배"(종합)
- '산업의 쌀' 철강업계의 눈물…하반기 회복할 수 있을까
- [여의뷰] 이재명 '통 큰 양보' 전략에 與 '속수무책'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삼성 HBM, 테스트 진행 중…곧 공급받을 것"
- 이재명 "'여학생 조기 입학'이 저출생 정책…기가 막힌다"
- 서해부터 극지까지 해저 자원 훑는다…바다위 연구소 '탐해 3호' 출항
- '밀양 성폭행' 주동자 고용한 식당…"조카 사이, 그만둔 지 1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