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성매매 루머=사실무근”···SM 측 강력 대응→계정 삭제[종합]

장정윤 기자 2024. 6. 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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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쟈니·해찬·김희철. 연합뉴스.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들의 사생활 루머에 강력 대응을 예고하자, 이를 유포한 계정이 삭제됐다.

4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슈퍼주니어 김희철, NCT 해찬 쟈니에대한 루머를 해명했다.

SM 측은 “현재 온라인 상에 쟈니와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 확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또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일본 SNS에 김희철과 NCT 해찬, 쟈니가 함께 일본 도쿄에 있는 한 유흥업소에 방문했다는 루머가 올라왔다. 이후 해당 루머는 번역돼 각종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돼 논란이 커졌다.

결국 김희철은 직접 팬 소통 플랫폼에 “걱정하고 실망할까 봐 여기다 간단히 얘기하는데, 나 단 한 번도 우리 회사 후배들이랑 밖에서 따로 밥 먹거나 술 먹거나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다. 심지어 연락처도 없다”고 반박했다.

김희철의 해명과 SM의 강력 대응 예고에 현재 해당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 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입니다.

더불어 이와 관련해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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