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경쟁자 등장, ‘UCL 진출’ 빌라 갤러거 영입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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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갤러거를 영입하기 위해 나섰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월 5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가 첼시와 코너 갤러거의 이적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토트넘이 갤러거에게 관심이 있다는 현지 매체 이적설은 거의 매달 나왔다.
빌라에서 주로 4-4-1-1에 가까운 4-4-2 포메이션을 활용하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갤러거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로 두루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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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빌라가 갤러거를 영입하기 위해 나섰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월 5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가 첼시와 코너 갤러거의 이적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이번 시즌 첼시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리그 37경기(선발 37회)에 나서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퇴장으로 인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1경기를 제외하면 전 경기 선발 출전했다.
갤러거와 첼시의 계약기간은 1년 남았고, 첼시는 갤러거를 판매할 의향이 있다. 지난 2년간 무분별한 영입으로 천문학적인 수치의 이적료를 소비한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의 재정 건전성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이적료 수입을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
갤러거에게 관심을 가장 많이 보인 팀은 토트넘 홋스퍼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토트넘이 갤러거에게 관심이 있다는 현지 매체 이적설은 거의 매달 나왔다.
경쟁자가 등장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올라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한 아스톤 빌라다. 빌라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병행을 위해 선수단 보강에 나설 전망이다.
빌라에서 주로 4-4-1-1에 가까운 4-4-2 포메이션을 활용하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갤러거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로 두루 활용될 수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갤러거의 몸값은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78억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자료사진=코너 갤러거)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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