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김제 산업단지 환경 개선…“근로자 위한 공간 조성”

박형규 2024. 6. 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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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김제시가 순동산업단지에 근로자를 위한 공간을 조성합니다.

완주군이 시행하는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제시는 순동산업단지가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6년까지 국비 등 28억 원을 들여 산단에 주차장과 휴게 공간, 녹지 공간 등을 조성해 근로자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진출입로에 조명 시설과 함께 범죄 예방을 위한 스마트 가로등도 설치해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기로 했습니다.

[서해영/김제시 투자유치과장 : "이번 공모 사업으로 청년들의 유입이 활성화되고 근로자의 근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완주군은 지난 2월부터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례가 청년 20건, 신혼부부 20건, 다자녀가구 7건 등 모두 47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완주군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효과로 올해 들어 청년층 인구가 4백 명 가까이 는 것으로 파악하고, 청년층을 붙잡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오순희/완주군 지역활력과 인구정책팀장 : "주택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서 높은 주택 가격과 이자율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가구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임실군이 군 장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임실군은 다음 달부터 임실에 일 년 넘게 산 군민이 군에 입대하면 입영 지원금으로 임실사랑상품권 10만 원어치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35사단 등에 복무하는 장병들을 위해 외출비와 이발비로 각각 6천 원씩, 지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 편집:정영주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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