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허브도시 가능성 알려" 부산시, 세계도시정상회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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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2일부터 사흘 동안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9회 세계도시정상회의(WCS)'에 참가해 부산의 항만 미래를 소개하고 도시정부 간 교류활동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부산을 대표해 회의에 참석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회의 첫날 세계도시정상회의시장포럼(WCSMF)에 참석해 주요 도시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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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2일부터 사흘 동안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9회 세계도시정상회의(WCS)'에 참가해 부산의 항만 미래를 소개하고 도시정부 간 교류활동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세계도시정상회의는 세계 도시 간 도시문제 논의 및 사례 공유를 통한 해결책 모색을 위해 지난 2008년 창설됐다.
올해 회의에는 부산을 비롯한 70여개 도시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과 정책가, 중앙정부 관계자 등 이 참석했다.
부산을 대표해 회의에 참석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회의 첫날 세계도시정상회의시장포럼(WCSMF)에 참석해 주요 도시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이어 WCS 항만 특별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항만개발로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을 주제로 미래 항만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부산의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 날에는 코트라 싱가포르무역관장과 면담을 통해 싱가포르에 진출해 있는 지역 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부산기업의 싱가포르 진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무역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세계도시정상회의는 70여개의 각 도시 대표단에게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부산의 준비와 노력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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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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