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홍보관’ 개설…생일 기념 616만 원 기부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임영웅 홍보관’을 개설하고, 그의 생일을 기념해 616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3일 임영웅 팬클럽 ‘광주전남 영웅시대 보금자리방’은 “다가오는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회원 25명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616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누적 기부금은 약 2천만 원에 달한다.
해당 팬클럽은 “소규모 지역방이지만, 다양한 활동으로 임영웅의 품격을 높이는 가치 있는 일을 함께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열심히 활동하는 방이다. 이번 홍보관 오픈을 계기로 각종 이벤트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광주전남 영웅시대 보금자리방’과 CGV 광주터미널점이 협업해 ‘임영웅 홍보관’이 탄생하기도 했다.
이에 해당 팬클럽은 “6일부터 16일 금토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이벤트 참가자에게 소정의 선물과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픈전부터 많은 세대들의 참여와 관심이 쏟아진 이 홍보관이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의 창구로 활용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임영웅 홍보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0만 명의 영웅시대와 함께한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입성기, 꿈을 위해 달려온 1년여 대장정의 기록과 찬란했던 무대 위의 순간들을 담아낸‘IM HERO THE STADIUM’ THE MOVIE는 오는 8월 28일에 CGV에서 상영된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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