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참여연대 “퀴어축제 항소 철회해야”
김도훈 2024. 6. 5. 08:50
[KBS 대구]대구시가 지난해 대구퀴어문화축제 주최 측에 손해를 일부 배상하라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항소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대구 참여연대는 소수자의 인권과 집회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자치단체의 기본 책무라며 대구시가 평화적 축제를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검찰에 대해서도 공무집행방해 혐의 수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홍준표 시장 등 피고발인들을 즉각 소환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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