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정수기 필터 제조 업체 화재…3억7400만원 재산 피해

이승현 기자 2024. 6. 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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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하남산단의 한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3억 7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5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안청동의 정수기 필터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또 공장 1동이 전소됐고 집기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억 7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직원들이 퇴근한 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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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량의 연기로 관련 신고 잇따라…안전 안내 문자도 발송
4일 오후 7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안청동의 한 정수기 필터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광주 광산구 제공) 2024.6.4/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의 한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3억 7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5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안청동의 정수기 필터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4시간 만에 꺼졌지만, 샌드위치 패널이 타면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관련 신고가 잇따랐고 인근 지역에 안전 안내 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다.

또 공장 1동이 전소됐고 집기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억 7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직원들이 퇴근한 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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