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 무릎 부상으로 프랑스오픈 기권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4. 6. 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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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2연패 도전에 나선 노박 조코비치가 무릎 부상으로 기권했다.

조코비치는 자신의 SNS에 "롤랑가로스에서 기권하게 돼 정말 슬프다"며 "어제 경기에서는 최선을 다해 최선을 다해 경기했지만, 아쉽게도 오른쪽 무릎 내측 반월판이 파열돼 팀과 신중한 고민과 협의 끝에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기권으로 조코비치는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에게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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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4일(현지시각) 오른쪽 무릎 부상 여파로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기권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던 조코비치는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에게 내주게 됐다. 사진은 지난 3일 조코비치가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프란시스코 세룬돌로(27위·아르헨티나)와 경기 중 넘어져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2024.06.05.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프랑스오픈 2연패 도전에 나선 노박 조코비치가 무릎 부상으로 기권했다.

조코비치는 자신의 SNS에 "롤랑가로스에서 기권하게 돼 정말 슬프다"며 "어제 경기에서는 최선을 다해 최선을 다해 경기했지만, 아쉽게도 오른쪽 무릎 내측 반월판이 파열돼 팀과 신중한 고민과 협의 끝에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4일 프란치스코 세룬돌로(27위·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 3-2(6-1 5-7 3-6 7-5 6-3)로 승리했다. 그러나 3세트가 끝난 뒤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한 뒤 치료를 받았다. 경기 종료 후에는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고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반월판이 파열된 것을 확인했다.

이번 대회 기권으로 조코비치는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에게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파리=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단식 1라운드 피에르 위그 에르베르(142위·프랑스)와 경기 중 넘어지고 있다. 조코비치가 3-0(6-4 7-6 6-4)으로 완승하고 2회전에 올랐다. 2024.05.29.


[파리=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3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라운드에서 로베르토 카바예스 바에나(63위·스페인)와 경기하고 있다. 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조코비치가 3-0(6-4 6-1 6-2)으로 완승하고 3회전에 올랐다. 2024.05.31.


[파리=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3라운드에서 로렌초 무세티(30위·이탈리아)와 경기하고 있다. 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조코비치가 약 4시간 30분에 걸친 풀세트 접전 끝에 3-2(7-5 6-7 2-6 6-3 6-0)로 승리하고 16강에 올랐다. 2024.06.02.


[파리=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3라운드에서 로렌초 무세티(30위·이탈리아)와 경기하고 있다. 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조코비치가 약 4시간 30분에 걸친 풀세트 접전 끝에 3-2(7-5 6-7 2-6 6-3 6-0)로 승리하고 16강에 올랐다. 2024.06.02.


[파리=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 프란시스코 세룬돌로(27위·아르헨티나)와 경기 중 리턴샷을 하기 위해 네트 쪽으로 슬라이딩하고 있다. 3회전에서 풀세트를 소화했던 조코비치는 이날 또다시 4시간39분의 풀세트 접전 끝에 3-2(6-1 5-7 3-6 7-5 6-3)로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 2024.06.04.


[파리=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프란시스코 세룬돌로(27위·아르헨티나)를 물리친 후 환호하고 있다. 3회전에서 풀세트를 소화했던 조코비치는 이날 또다시 4시간39분의 풀세트 접전 끝에 3-2(6-1 5-7 3-6 7-5 6-3)로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 2024.06.04.


[파리=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프란시스코 세룬돌로(27위·아르헨티나)와 경기하고 있다. 3회전에서 풀세트를 소화했던 조코비치는 이날 또다시 4시간39분의 풀세트 접전 끝에 3-2(6-1 5-7 3-6 7-5 6-3)로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 2024.06.04.


[파리=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 프란시스코 세룬돌로(27위·아르헨티나)와 경기 중 부상으로 검진받고 있다. 3회전에서 풀세트를 소화했던 조코비치는 이날 또다시 4시간39분의 풀세트 접전 끝에 3-2(6-1 5-7 3-6 7-5 6-3)로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 2024.06.04.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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