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 부지사, 여름철 우기 대비 현장안전점검

박상욱 기자 2024. 6. 5.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4일 화성시 도로 급경사지와 안산시 수인선 지하차도 등을 찾아 재난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

오병권 부지사는 "급경사지 안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집중호우 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체계를 구축해달라. 지하차도 수위상승 예상 시 출입을 즉시 차단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성 급경사지·안산 지하차도
인명피해 취약지 우선 점검
[수원=뉴시스] 4일 오후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급경사지(화성)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4.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4일 화성시 도로 급경사지와 안산시 수인선 지하차도 등을 찾아 재난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3일 실시한 여름철 자연 재난(풍수해·폭염) 분야별 대책 점검회의 후속 조치의 하나로, 인명피해에 취약한 산사태(급경사지), 지하공간에 대한 점검을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먼저 붕괴로 인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성시 남양읍 지방도 322호선 절토사면 급경사지를 찾아 예방시설 설치 상태, 지반변형 여부 등을 점검했다. 급경사지는 토사 등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낙석방지망, 녹생토 등이 설치됐다.

이어 안산시 상록구 수인선 지하차도를 찾아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작동상태와 차단방식, 전담 인력 4인 지정, 경찰과 사전 협조체계 구축 등 풍수해 대응 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급경사지 안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집중호우 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체계를 구축해달라. 지하차도 수위상승 예상 시 출입을 즉시 차단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