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숀 레비 감독, “‘어벤져스5’ 연출” 2026년 개봉[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6. 5. 08:45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데드풀과 울버린’의 숀 레비 감독이 ‘어벤져스5’ 메가폰을 잡을 전망이다.
버라이어티는 4일(현지시간) “숀 레비 감독이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어벤져스5’ 연출가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샹치’의 데스틴 대니얼 크레튼이 ‘어벤져스5’ 감독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그는 2023년 11월 하차했다.
2026년 5월 1일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5’ 제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기존에는 ‘어벤져스:캉 다이너스티’였지만, ‘정복자 캉’으로 캐스팅된 조나단 메이저스가 여친 폭행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이후 제목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시리즈 6번째 작품인 ‘어벤져스:시크릿 워즈’는 2027년 5월 7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숀 레비 감독의 ‘데드풀과 울버린’은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한 후 개봉하는 첫 번째 '데드풀' 영화이자 최초의 R등급 MCU 영화이다.
이 영화는 폭스 인수 이후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폭스의 돌연변이들을 공식적으로 MCU 타임라인에 등장시킬 예정이다.
레비는 라이언 레이놀즈(데드풀)와 함께 2022년 가족 어드벤처 영화 '아담 프로젝트', 2021년 '프리 가이'를 작업한 바 있다. 2011년 액션 영화 “리얼 스틸”에선 휴 잭맨(울버린)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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