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선공개곡 '헤이! 헤이!' 발표…'청량 끝판왕'이 온다

김현희 기자 2024. 6. 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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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투어스(TWS)의 여름이 지금 시작된다.

'대세 신인' 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가 5일 오후 6시 선공개곡 '헤이! 헤이!'(hey! hey!)를 발표하고 컴백 예열에 나선다.

이 노래는 오는 24일 발매될 투어스 미니 2집 '섬머 비트!'(SUMMER BEAT!)의 수록곡 중 하나로, 이들 특유의 청량한 매력과 하이틴 에너지가 가득 담긴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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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플레디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투어스(TWS)의 여름이 지금 시작된다.

'대세 신인' 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가 5일 오후 6시 선공개곡 '헤이! 헤이!'(hey! hey!)를 발표하고 컴백 예열에 나선다. 이 노래는 오는 24일 발매될 투어스 미니 2집 '섬머 비트!'(SUMMER BEAT!)의 수록곡 중 하나로, 이들 특유의 청량한 매력과 하이틴 에너지가 가득 담긴 곡이다. 데뷔 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킨 이들이 다시금 펼칠 '청량 아우라'가 기대된다.

'헤이! 헤이!'는 늘 혼자였던 소년이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 서로에게 의지하며 하나의 팀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곡이다. 투어스의 시작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한 이들의 다짐과 결속력에 대한 은유이기도 하다. 투어스는 이 곡에서 '목표를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소년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청각화했다.

'헤이! 헤이!'는 소년 시절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후드 팝'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록(Rock) 스타일의 음악색을 입혔다. 강렬한 기타 리프와 가슴 벅찬 드럼 사운드는 곡의 템포를 질주감있게 끌고 가며, 투어스 멤버들의 상쾌한 보컬 톤은 여름날 파도처럼 시원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We don't stop" 등 에너지 넘치는 챈트(연이어 외치는 구호)가 곡의 생동감과 입체감을 더한다.

투어스는 지난 3일 '헤이! 헤이!'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청량 끝판왕'임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여름방학 콘셉트의 청춘영화 같은 이 영상에서 멤버들은 함께 추억을 쌓기 위한 즉흥여행을 떠난다. 가방을 벗어던지고 길거리 농구를 하거나, 버스 안에서 바깥 풍경을 보며 사진을 찍는다. 노을 지는 바다 앞에서 두 팔을 벌리며 자유를 만끽하는 이들 모습에서 순수하고 아름다운 청춘의 감성이 전해진다.

악곡, 서사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퍼포먼스 또한 기대해볼만 하다. 투어스 여섯 멤버의 탄탄한 팀워크(화합)로 완성된 '헤이! 헤이!' 퍼포먼스는 마치 스포츠 경기에서 느낄 수 있는 박진감 이상의 희열과 벅찬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춤 동작으로 대중적 인기를 끈 이들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챌린지 열풍이 재현될지 주목된다.

한편 투어스는 청량한 음악과 비주얼로 큰 인기를 끌며 지난 1월 데뷔하자마자 '대세 신인'으로 떠올랐다. 이들의 전작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찍은 뒤 4개월이 지난 현재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고, 실물 음반은 써클차트 기준 50만 장 넘게 팔렸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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