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내가 지켜볼 차례” 호날두, 음바페의 레알행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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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행을 축하했다.
레알은 4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던 음바페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레알은 음바페에 대해 "지난 시즌 PSG에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44골)을 기록하는 등 6차례나 득점왕을 차지했다"라며 "음바페 영입으로 선수단을 강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음바페의 PSG 시절 동료이자 오랜 시간 레알의 주장으로 뛰었던 세르히오 라모스(세비야)도 "환영한다"라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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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4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던 음바페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여름까지 5년이고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레알은 음바페에 대해 “지난 시즌 PSG에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44골)을 기록하는 등 6차례나 득점왕을 차지했다”라며 “음바페 영입으로 선수단을 강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어렸을 때부터 레알 소속 선수가 되는 걸 꿈꿔왔던 음바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 꿈이 이뤄졌다”라며 “레알에 합류해 기쁘고 자랑스럽다”라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또 어릴 적 레알 훈련장에 방문해 호날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가 얼마나 흥분되는지 아무도 모를 것”이라며 “레알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음바페의 PSG 시절 동료이자 오랜 시간 레알의 주장으로 뛰었던 세르히오 라모스(세비야)도 “환영한다”라며 축하했다. 또 다른 레알 출신 데이비드 베컴도 축하 인사와 함께 “더 흥미로운 시간이 기대된다”라며 음바페와 레알의 만남을 반겼다.
음바페는 PSG에서 7년간 308경기 256골 108도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리그1 7회, 쿠프 드 프랑스 4회, 리그컵 2회 우승을 팀에 안겼다. 음바페 개인으로도 리그 득점왕 6회, 올해의 선수 5회를 기록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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