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젤리 먹고 대마 양성 나온 남매 무혐의..."고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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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가져온 젤리를 나눠 먹었다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남매가 무혐의 처분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 씨와 20대 남동생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10일 서울 서초구 아파트에서 태국에서 가져온 대마 성분이 포함된 젤리를 나눠 먹은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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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가져온 젤리를 나눠 먹었다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남매가 무혐의 처분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 씨와 20대 남동생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10일 서울 서초구 아파트에서 태국에서 가져온 대마 성분이 포함된 젤리를 나눠 먹은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남동생이 고통을 호소해 119에 신고했는데, 공동 대응으로 출동한 경찰이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남매 모두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여행에 동행한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두 사람이 다른 젤리를 구매하며 사은품으로 해당 젤리를 받아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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