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서머퀸’ 예약···‘ABCD’ 14일 발매확정

이선명 기자 2024. 6. 5. 08: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와이스 멤버 나연.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서머퀸’ 트와이스 나연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두 번째 여름을 맞이해 ‘나연 전성시대’를 활짝 연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연은 오는 14일 미니 2집 ‘NA’(나)와 타이틀곡 ‘ABCD’(에이비씨디)를 발매하고 2년 만에 컴백한다.

2022년 6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 데뷔작 ‘IM NAYEON’(아이엠 나연)과 타이틀곡 ‘POP!’(팝!)으로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국내외 각종 차트를 석권한 나연은 ‘나’이자 “오로지 나!”라는 뜻을 지닌 신작으로 귀환을 알릴 예정이다.

나연은 2년 전과는 또 다른 모습을 담는다. ‘POP!’이 트와이스의 에너지 주축을 담당하는 나연 특유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면 신곡 ‘ABCD’는 춤, 노래, 비주얼 등 나연의 새 포인트를 조명한다.

트와이스 멤버 나연.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 멤버 나연.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공개된 비주얼 포토에서 나연은 허리까지 오는 양갈래 헤어, 캡 모자에 니삭스를 매치한 스포티 무드, 흰 티에 청바지만으로도 여름 계절감과 어울리는 네 가지 콘셉트를 소화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ABCD’ 음원 일부 구간도 선공개됐다.

이번 곡은 힘 있는 리듬 위에 힙합과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했고 “Hey listen to me now A you‘re gonna B my babe Everytime you C me 빠져 Deeper deeper babe Hey listen to me now ABCD 반복해 How to fall in love 가르쳐 줄게”와 같이 알파벳을 활용한 가사가 감상 포인트다.

나연의 컴백 앨범은 국내외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힘을 실었다. 타이틀곡 ’ABCD‘는 릭 브릿지스(Rick Bridges)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 피독(Pdogg)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트와이스와 작업한 바 있는 진저브레드(Gingerbread)와 샘 클렘프너(Sam Klempner), 호주 싱어송라이터 샘 피셔(Sam Fischer), 다수의 K팝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다니엘 오비 클라인(Daniel Obi Klein), 찰리 태프트(Charli Taft) 등도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 멤버 나연.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싱어송라이터 샘김(Sam Kim)이 3번 트랙 ’Heaven (Feat. Sam Kim)‘(헤븐)의 작사, 작곡 및 피처링, 실력파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 멤버 쥴리가 4번 트랙 ’Magic (Feat. 쥴리 of KISS OF LIFE)‘(매직)의 피처링, 악뮤(AKMU) 이찬혁이 5번 트랙 ’HalliGalli (Prod. by 이찬혁 of AKMU)‘(할리갈리)의 작사 및 작곡, 싱어송라이터 쏠(SOLE)은 7번 트랙 ’Count It‘(카운트 잇)의 작사를 맡았다.

나연은 K팝을 대표하는 프로듀서 및 작가진과 시너지를 낸 총 7곡의 신곡으로 리스너들에게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연은 컴백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 M CUBE HALL에서 ’NAYEON THE 2nd MINI ALBUM [NA] ‘ABCD’ PREMIERE EVENT‘(나연 미니 2집 [나] ’에이비씨디‘ 프리미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컴백 전야를 보낸다. ’ABCD‘ 뮤직비디오 최초 공개는 물론 이번 앨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컴백 A to Z를 공유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