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보건의료 협력의 상징 ‘이종욱펠로우십 동문 서울총회 기념포럼’ 개최

2024. 6. 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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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나루 호텔 M 갤러리에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동문 서울총회 기념포럼(Dr. LEE Jong-wook Fellowship Program KGA General Assembly Commemorative Forum)'을 개최한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서울총회 기념포럼은, 이종욱펠로우십 동문 및 연수생 88명과 조규홍 복지부 장관, 하일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Dr. Stephen Amoah 가나 재무부 차관, Dr. Ellen Mkondya Senkoro 탄자니아 무힘빌리국립병원 이사장 등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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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이후 아프리카 연수생 622명 배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나루 호텔 M 갤러리에서 열린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동문 서울총회 기념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보건복지부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나루 호텔 M 갤러리에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동문 서울총회 기념포럼(Dr. LEE Jong-wook Fellowship Program KGA General Assembly Commemorative Forum)’을 개최한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서울총회 기념포럼은, 이종욱펠로우십 동문 및 연수생 88명과 조규홍 복지부 장관, 하일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Dr. Stephen Amoah 가나 재무부 차관, Dr. Ellen Mkondya Senkoro 탄자니아 무힘빌리국립병원 이사장 등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서울총회 기념포럼에서는 이종욱 펠로우십이 아프리카 보건의료에 미친 성과와 향후 발전전략을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한-아프리카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한다.

조 장관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2007년 시작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작년까지 총 1500명의 의료인력이 수료했고, 한국에서 교육받은 인력이 다시 고국에서 또 다른 인력을 양성하는 선순환을 창출하고 있다”며 “기념포럼을 통해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한국 정부도 아프리카와의 긴밀한 인연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한국인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에 오른 고 이종욱 제6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개도국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 30개국 1500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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