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110만 독주…'원더랜드' 핫데뷔 [MD박스오피스]
김지우 기자 2024. 6. 5. 08:34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는 4일 하루 동안 2만 637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110만 5778명.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후속작으로 안야 테일러-조이, 크리스 햄스워스, 톰 버크 등이 출연했다.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감독 이요섭)'가 박스오피스 2위다. 4일 하루 2만 1533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 41만 1668명이다. 변요한, 신혜선 주연의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는 3위를 차지했다. 하루 동안 1만 5897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98만 5476명을 기록했다.
4위 '범죄도시4', 5위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 뒤를 이었다.
이날 개봉하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는 예매 관객수 10만 1923명으로 예매율 1위(28.3%)를 달리고 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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