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절기 망종, 더위 절정 '서울 31도'…내륙 곳곳 소나기

2024. 6. 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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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3번째 절기 망종인 오늘은 때 이른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덥겠는데요. 특히, 고양은 32도까지 치솟겠고 서울도 31도까지 오르면서 8월 초순에 해당하는 한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이렇게 낮 기온이 크게 오르다 보니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겠고요. 오후에는 강원과 충북, 경북 북부와 호남 내륙에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겠고 일시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대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19도, 대전은 18.2도로 어제 아침보다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31도, 춘천과 대전 30도, 광주와 대구는 29도가 예상됩니다.

현충일인 내일도 낮더위 속에 강원과 전남, 제주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망종 #더위절정 #소나기 #자외선 #오존 #굿모닝MBN #MBN날씨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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