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남의 차량에 침을 '퉤퉤'.. 덜미 잡히자 하는 말이 '황당' [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차된 남의 차량에 침 테러를 한 남성이 경찰에 덜미가 붙잡혔다.
이날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가방을 든 남성이 주차돼 있는 검은색 차량을 향해 연신 침을 뱉는 모습이 담겼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다른 차량들의 블랙박스 등을 확인한 결과, 남성이 제보자 차량에 침을 뱉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있었다.
남성은 아파트 입주민으로, 그는 수사를 받는 과정에 제보자에게 연락해 "미쳤던 것 같다", "세차비라도 드리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주차된 남의 차량에 침 테러를 한 남성이 경찰에 덜미가 붙잡혔다. 알고 보니 그는 해당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이었다.
4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입주민으로부터 침 테러를 당했다는 제보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가방을 든 남성이 주차돼 있는 검은색 차량을 향해 연신 침을 뱉는 모습이 담겼다. 그리고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태연하게 집으로 향했다.
제보자가 차량에 침 테러를 당한 건 5월 초부터였다. 이후 중순에도 침 자국을 발견, 누군가 의도적으로 침을 뱉고 있다고 직감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다른 차량들의 블랙박스 등을 확인한 결과, 남성이 제보자 차량에 침을 뱉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있었다.
남성은 아파트 입주민으로, 그는 수사를 받는 과정에 제보자에게 연락해 "미쳤던 것 같다", "세차비라도 드리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제보자가 "수도 없이 침을 뱉지 않았냐"라고 묻자, 남성은 "숫자를 세면서 뱉진 않았다"는 식으로 답했다고.
현재 해당 남성은 경범죄로 검찰에 송치된 상황이다.
제보자는 "아파트에서 남성이 보여 '어이, 거기'라고 불렀는데 장문의 문자를 받았다"며 "남성이 '늦은 시간 반말로 말하는 건 올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법적 처벌을 받을 테니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주차장 #입주민 #침테러 #사건반장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