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성공무원 비율 역대 최대…“5급 이상은 38%”

박영하 2024. 6. 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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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울산의 여성 공무원 비중이 남성을 넘어 갈수록 늘고 있지만 간부급 비중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의 여성 공무원 비율은 2021년 50%에 도달한 뒤 2022년 51.3%, 지난해 51.9%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5급 이상 여성 공무원은 249명으로 38.1%, 4급 이상 여성 공무원은 30명으로 23.1%에 그쳤습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지자체 전체 여성 공무원의 비중은 50.4%로 처음으로 남성을 넘어섰습니다.

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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