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 병원 놔두고 먼 병원 이송 요구…1명 사망

신건 2024. 6. 5. 08:2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울산]그제 오후 6시 40분쯤 울산 동구 전하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오토바이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50대 운전자는 승용차 아래에 끼었으며, 구조 직후 700미터 떨어진 대학병원이 아닌 14km 떨어진 떨어진 2차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사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먼저 대학병원에 이송 요청을 했으나, 대학병원측이 응급상황으로 보이지 않아 다른 병원으로 전원 권유를 해 이송한 것이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건 기자 (go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