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LG이노텍 하반기 AI모멘템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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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4일 LG이노텍에 대해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며 하반기 AI모멘텀이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북미 제조사의 세트 판매 감소에 대한 비관론이 우세했지만 판매량은 -11%로 시장 우려치보다 견조했다"며 "오는 9월에 북미제조사들의 출시될 예정이라 부품 공급사들은 6~7월부터 가승률 상승과 실적 반등이 시작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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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혜 기자 = SK증권은 4일 LG이노텍에 대해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며 하반기 AI모멘텀이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북미 제조사의 세트 판매 감소에 대한 비관론이 우세했지만 판매량은 -11%로 시장 우려치보다 견조했다"며 "오는 9월에 북미제조사들의 출시될 예정이라 부품 공급사들은 6~7월부터 가승률 상승과 실적 반등이 시작된다"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이 주력으로 부품을 공급하는 고가 모델 판매 비중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권민규 SK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업그레이드는 올해도 이어지고, 다수의 고객사들로부터 MR/VR 카메라 납품 경험을 갖고 있고 지속적인 성능 업그레이드와 판가인상이 전망된다"라며 "북미제조사발 AI 모메텀 확대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h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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