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이집트-탄자니아 무역사절단 파견…56억 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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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중소기업의 해외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이집트-탄자니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돌아왔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한 새로운 소비재 시장 개척과 정보 획득으로 세계 경제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수출기업에 활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흥시장을 개척해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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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중소기업의 해외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이집트-탄자니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돌아왔다.
부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지원단은 지난달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와 탄자니아 다레살람에 소비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에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부산지역 소비재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129건의 일대일(1:1) 대면 상담을 벌여 402만달러(약 56억 원)의 계약체결 등의 우수한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앞으로도 카이로와 다레살람의 안정적인 현지 수출시장 협력망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동발 위기 확산, 홍해사태 등 불안정한 세계 통상환경에 대비해 다양한 지역의 신흥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부산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한 새로운 소비재 시장 개척과 정보 획득으로 세계 경제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수출기업에 활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흥시장을 개척해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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