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인프라 확산"…바로고, 대동·LG엔솔과 전기이륜차 프로모션

배달대행업체 사업자 대상 'GS100' 전환시 인센티브 지급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바로고는 대동모빌리티(012350)·LG에너지솔루션(373220) 사내독립기업(CIC·Company-in-Company) 쿠루(KooRoo)와 'ESG'(Eco Seoul Green)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바로고는 서울지역 배달대행업체 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 이륜차 전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업자가 대동모빌리티의 'GS100'을 구매 또는 대여한 후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인 '쿠루 스테이션' 서비스를 구독하면 배달 수행 기간별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렌털 상품은 모빌리티 전문 기업 무빙을 통해 하루 최저 1만 5000원(35세 기준)에 판매한다.

바로고 관계자는 "기업 간 협업 프로모션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를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류비 절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형권 바로고 최고물류책임자(CLO)는 "내연기관 이륜차에서 전기 이륜차로 전환을 고려하는 배달대행업체 업주에게 제격인 프로모션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약 참여사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전기 이륜차 프로모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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