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혁신도시 공공기관 협의체 공식 출범…회칙 의결

주거·교육·의료, 지역인재 채용

원주시·이전공공기관 협의체 공식 출범.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간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12개 이전공공기관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을 열고 상호 협력체계 강화, 지역 상생발전 등 동반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의체는 연 2회 정기회의, 실무협의회 수시 운영을 통해 혁신도시 주거·교육·의료 정주 여건 공동 조성, 지역인재 채용, 기업 유치 등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회칙을 의결했다.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진행했던 이전공공기관과의 간담회 등을 정례화 한 이번 협의체를 통해 긴밀한 업무 연계 강화와 공동 협력을 통해 혁신도시를 더욱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

원강수 시장은 "협의체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할 것"이라며 "원주시와 이전공공기관이 상생·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훌륭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