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 매각 불확실성 여전 당장 반등은 어려워”…목표가↓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6. 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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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NH투자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매각 불확실성 해소와 신규 고객 확보가 주가 반등의 핵심이지만 당장의 결과를 확인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고객 확보·매각 불확실성 해소는 당장 결과가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실적과 멀티플(할인율 20% 적용)을 하향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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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
5일 NH투자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매각 불확실성 해소와 신규 고객 확보가 주가 반등의 핵심이지만 당장의 결과를 확인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을 각각 685억원, 479억원으로 추정했다. 시장의 컨센서스 매출액과 영업손실인 각각 725억원, 389억원을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분리막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개선되고 있지만 절댓값은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연초 대비 47% 하락했다. 전방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 외에 SK온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매각 불확실성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주가 반등을 위해 ▲SK온의 출하량 회복 ▲신규 고객 확보 ▲매각 고객 확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고객 확보·매각 불확실성 해소는 당장 결과가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실적과 멀티플(할인율 20% 적용)을 하향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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