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SKIET, 당분간 실적 부진 불가피…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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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5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에 대해 "전방 수요 부진과 과잉재고 해소 과정에서 당분간 실적 부진 지속은 불가피하다"며 "매각 불확실성 해소와 신규 고객 확보가 주가 반등 핵심이나 이 역시 당장 결과를 확인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전방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 외에 SK온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매각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쉼 없이 빠지고 있는 상태"라면서도 "SK온 출하량 회복, 신규 고객 확보, 매각 불확실성 해소 등 3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주가 반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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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NH투자증권은 5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에 대해 "전방 수요 부진과 과잉재고 해소 과정에서 당분간 실적 부진 지속은 불가피하다"며 "매각 불확실성 해소와 신규 고객 확보가 주가 반등 핵심이나 이 역시 당장 결과를 확인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낮췄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IET의 올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79억원 적자 전환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분리막 출하량이 0.8㎡로 전분기 대비 개선되나 절대값은 여전히 부진할 전망"이라며 "현재 분리막 재고는 약 4개월치로 적정재고(1개월치) 대비 많은 상황이며, SK온의 판매량이 하반기 반등할 것으로 보여 분리막 재고가 하반기 중 적정재고 수준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지역별 가동률은 한국 30%대, 폴란드 60%대, 중국 30%대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전방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 외에 SK온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매각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쉼 없이 빠지고 있는 상태"라면서도 "SK온 출하량 회복, 신규 고객 확보, 매각 불확실성 해소 등 3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주가 반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또 "SK온 출하량은 2분기부터 제한적인 반등이 예상되나 신규 고객 확보와 매각 불확실성 해소는 당장 결과가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실적과 멀티플(할인율 20% 적용)을 하향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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