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갈림길에 선 여자' 무대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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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오는 22일 연극 '갈림길에 선 여자'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 올린다.
연극 '갈림길에 선 여자'는 2022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GWPAF) 글로윙 아티스트 쇼케이스 선정, 2022 광주여성영화제 초청(개막공연),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선정 등 단기간에 폭풍 성장한 신예극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옆집우주'가 제작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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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갈림길에 선 여자'는 2022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GWPAF) 글로윙 아티스트 쇼케이스 선정, 2022 광주여성영화제 초청(개막공연),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선정 등 단기간에 폭풍 성장한 신예극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옆집우주'가 제작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지역에서 예술을 하는 청년 여성들의 현실과 고민을 재치 있게 풀어내며 예술인으로 먹고사는 문제와 N잡러의 현실, 서울 중심주의, 예술계 성평등 문제, 성인지 감수성의 지역 격차 등을 다루고 있다.
극단 '옆집우주'는 2021년 창단돼 극작가, 연출가, 배우, 스탭으로 이뤄진 부산의 청년극단이다. 사회에서 차별받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보다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을 창작하고자 하는 단체다.
연출을 맡은'김염지(본명 염지원)는 2019년 여성퀴어SF연극 '코스모나프티'로 첫 연출을 시작해 김영화 작가와 다수의 무대를 연출한 부산 출신 연출가로 이번 작품에서도 작가 김영화와 호흡을 맞춘다. 김영화는 '갈림길에 선 여자' 외에도 '언니 저 달나라로', '마른', '사랑표-좀비' '달콤한 쪽으로' 등 다수의 연극을 집필한 부산출신의 주목받는 극작가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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