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과 결혼→2세 계획까지 "정자 냉동했다"('돌싱포맨')

정혜원 기자 2024. 6. 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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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정자 냉동을 고백했다.

김준호는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배우 류시원, 개그맨 문세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했다.

또한 김준호는 정자를 얼렸냐는 류시원의 질문에 "얼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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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호. 제공| SBS '돌싱포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정자 냉동을 고백했다.

김준호는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배우 류시원, 개그맨 문세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다짜고짜 맡겨놓은 듯 선물을 요구하는 이상민에게 "맡겨놨어요?"라며 황당함을 표출, 시작부터 이상민과 남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어 말 안 하기로 소문난 임원희가 탁재훈의 편집 효과를 겨냥하자 김준호는 임원희를 향해 "형은 말을 너무 안 해서 편집할 게 없대요"라고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낸다.

또한 김준호는 정자를 얼렸냐는 류시원의 질문에 "얼렸다"고 답했다. 그는 이상민이 정자를 보관하려고 마지막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말에 "새로 보관하면 그 전에 정자는 버리는 거냐"고 호기심 가득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이상민은 "다 보관할 수 있다. 그 중에 제일 좋은 걸 고르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준호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2022년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다.

특히 최근 김준호는 '돌싱포맨'에서 프러포즈 계획에 대해 "진짜로 (따로) 한 번 하고, '미우새', '돌싱포맨', '조선의 사랑꾼'에서 총 4번 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이들의 결혼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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