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한낮에 어제보다 더워…내륙 곳곳 소나기

오늘 한낮에는 내륙 지역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31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높겠고, 김천과 단양, 정선도 31도, 경기도 고양은 32도가 예상됩니다.

오후에는 강원도와 충북, 일부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 5~20mm, 그 밖의 내륙은 5mm 안팎이 되겠고,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충일인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 덥겠습니다.

강원 내륙과 전남,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은 맑겠습니다.

오늘은 대부분 지방이 맑겠지만, 내륙 지역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에 충남과 호남, 경남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한낮에는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9도, 광주 18.9도, 창원은 18.4도로 중부와 호남지방은 어제보다 높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31도, 춘천과 청주, 대전 30도, 광주와 대구 29도, 부산은 25도로 어제보다 1~3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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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지 기상캐스터 (heeji@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