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협의회 "우듬지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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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R협의회는 5일 우듬지팜에 대해 전국 최대 농업 집적단지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채윤석 IR협의회 연구원은 "지난 3월26일 충남도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고, 지난 4월22일 현대건설, KT, 우듬지팜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면서 "서산시 천수만 간척지에 약 3300억원을 투자해 50㏊(15만1000평) 규모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조성하며, 이 중 38.6㏊(11만7000평)을 스마트팜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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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국IR협의회는 5일 우듬지팜에 대해 전국 최대 농업 집적단지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우듬지팜은 2011년 5월 영농조합법인으로 설립됐다. 2019년 자체 한국형 반밀폐온실 구축 및 스테비아 토마토 브랜드 '토망고'를 출시하며 매출액 114억원에서 지난해 566억원까지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해 11월 종속회사 우듬지이엔씨의 설립을 통해 스마트팜 시공부터 운영까지 모든 단계의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 중이다.
채윤석 IR협의회 연구원은 "지난 3월26일 충남도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고, 지난 4월22일 현대건설, KT, 우듬지팜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면서 "서산시 천수만 간척지에 약 3300억원을 투자해 50㏊(15만1000평) 규모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조성하며, 이 중 38.6㏊(11만7000평)을 스마트팜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스마트팜 건설 단계에서는 종속회사 우듬지이엔씨의 시공 매출이, 스마트팜 운영 단계에서는 우듬지팜의 위탁 운영과 가공·유통 매출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
채 연구원은 "올해 우듬지팜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22억원, 5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5.3%, 71.5%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1분기 원물 토마토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하반기부터 영업이익률이 높은 유러피안 채소, 자회사 우듬지이앤씨의 시공 매출이 더해지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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