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실바 후계자' 찾았다...첼시, '26살' 풀럼 CB 메디컬 완료+이번 주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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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실바와 결별한 첼시가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첼시가 칼리두 쿨리발리(알 힐랄), 악셀 디사시, 브누아 바디아실 등 새로운 센터백을 꾸준하게 영입했음에도 불혹에 가까운 실바의 입지는 탄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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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티아고 실바와 결별한 첼시가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다라비오요는 오늘 첼시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모든 일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이번 주 내로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다. 아다라바이오요는 자유계약(FA)으로 첼시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첼시는 올 시즌이 끝나고 실바와의 동행을 마쳤다. 첼시는 지난달 초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와 4시즌을 함께했던 실바는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PL) 최종전이 끝나면 브라질의 플루미넨시로 복귀할 예정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실바는 현재 39살의 베테랑 센터백이다. 2008년 플루미넨시를 떠나 AC밀란에 합류한 뒤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치며 정상급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이적했다. 실바는 첼시에서도 중요한 자원이었다.
최근 첼시가 칼리두 쿨리발리(알 힐랄), 악셀 디사시, 브누아 바디아실 등 새로운 센터백을 꾸준하게 영입했음에도 불혹에 가까운 실바의 입지는 탄탄했다. 올 시즌 역시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하지만 이제 플루미넨시로 떠나면서 첼시와 결별하게 됐다.
이에 첼시는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추진했다. 부상 중인 웨슬리 포파나가 돌아와도 트레버 찰로바의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포파나, 디사시, 바디아실, 레비 콜윌이 있지만 탄탄한 선수층을 갖추기 위해 아다라바이오요 영입에 나섰다.
아다라바이오요는 현재 26살의 잉글랜드 국적 센터백이다.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이지만 그곳에서 기회를 받기 쉽지 않았다. 웨스트브롬, 블랙번 등으로 임대를 다닌 그는 2020년 풀럼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올 시즌 부상으로 시즌 전반기를 거의 뛰지 못했지만 복귀 후 리그 20경기에 출전했다.
올여름 계약이 끝난 가운데 첼시의 관심을 받게 됐고, 현재는 이적이 임박한 상태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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