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망종' 30도 넘나드는 더위…일부 소나기

오늘은 여름의 세 번째 절기 '망종'인데요.

계절의 시계가 여름으로 갈수록 기온이 더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게 출발하는데요.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껑충 올라갑니다.

오늘 대구와 안동의 기온 29도, 김천은 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경북 동해안 지역은 내일까지 낮 기온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자외선 차단과 함께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평년보다 높아진 기온에 오늘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겠고요.

30도를 넘나드는 낮 기온에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까지 치솟겠습니다.

한편 오늘 경북 북부 내륙에는 소나기 소식도 있는데요.

오늘 오후부터 문경, 예천, 영주를 중심으로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대체로 맑겠고요.

경북 북부 내륙은 오후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도 깨끗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13도, 김천은 10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에는 대구 29도, 김천은 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안동의 현재 기온 12도, 봉화는 9도로 출발합니다.

낮 기온은 안동 29도, 봉화는 28도 예상됩니다.

경북 동해안은 오늘도 동풍의 영향을 받겠고요.

포항의 아침 기온 14도로 시작해 낮에는 24도 전망됩니다.

현충일인 내일도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낮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당분간 자외선 지수도 강해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잘 쓰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