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6일 현충일 추념식…오전 10시부터 1분간 사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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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6일 오전 9시 55분 중구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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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6일 오전 9시 55분 중구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박형준 시장 추념사 △시립예술단의 헌시낭독 △시립합창단의 추모합창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각 가정과 직장에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부터 1분간 사이렌이 울리면 사이렌이 끝날 때까지 묵념에 동참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며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 "부산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확산시켜 미래 세대가 선대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보훈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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