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시범 설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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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2곳에 시범 설치·운영한다.
한편 동두천시는 올해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시범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호응도를 조사해 문제점과 향후 운영 방법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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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2곳에 시범 설치·운영한다.
이는 반려동물과 공원 등 공공장소 산책 시, 봉투를 미리 준비하지 못했거나 준비한 배변봉투를 모두 사용한 경우 반려인(동물보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반려동물 배변 방치로 인한 위생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시범 설치 장소는 반려동물 배변 미처리로 인한 민원이 있었던 곳인 신천 산책로(신천교 인근), 지행역 메타세쿼이아길이다.
오정명 농업축산위생과장은 “올바른 반려 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지속적인 홍보 및 지원할 계획이다. 반려동물과 산책 시 목줄(길이 2m 이내) 및 인식표 착용, 동물등록 이행, 반려동물 배설물 즉시 수거, 맹견 소유자 법정 교육 이수·책임보험 가입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올해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시범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호응도를 조사해 문제점과 향후 운영 방법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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