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삼성 HBM 인증 절차 끝나지 않아"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 HBM과 관련해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CEO는 현지시간 4일 대만 타이베이 한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삼성전자는 아직 어떤 인증 테스트에도 실패한 적이 없지만, HBM 제품은 더 많은 엔지니어링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황 CEO는 삼성전자 HBM이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문에 대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아직 끝나지 않았을 뿐이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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