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실험실서 연기" 70여명 대피…가스 아닌 증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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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의 한 실험실에서 증기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해 70여명이 대피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고려대학교 아산이학관 3층 실험실에서 오후 5시 58분쯤 가스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은 사고가 발생한 실험실 일대를 폐쇄한 뒤 내부를 확인했다.
고려대학교 관계자는 "실험기구 세척 과정에서 발생한 건 가스가 아닌 증기"라며 "인명 등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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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의 한 실험실에서 증기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해 70여명이 대피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고려대학교 아산이학관 3층 실험실에서 오후 5시 58분쯤 가스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소동으로 학생과 교직원 등 70여명이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은 사고가 발생한 실험실 일대를 폐쇄한 뒤 내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문제 증기는 수산화나트륨과 알코올을 사용해 실험에 사용됐던 집기를 세척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려대학교 관계자는 "실험기구 세척 과정에서 발생한 건 가스가 아닌 증기"라며 "인명 등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그는 이어 "소방 당국에서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현재 환경부 담당자가 확인하는 단계"라고 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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