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모내기 알리는 '망종'…강원 등 일부지역 '소나기'

박정민 2024. 6. 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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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망종(芒種)'인 5일 강원내륙 등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전라·경북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고 모레(7일)까지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북부와 전북남동내륙, 전남중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 5㎜ 내외의 소나기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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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절기상 '망종(芒種)'인 5일 강원내륙 등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지난해 광주 서구 5·18 기념문화센터 인근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빗길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전라·경북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고 모레(7일)까지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북부와 전북남동내륙, 전남중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 5㎜ 내외의 소나기가 있을 수 있다. 강원내륙·산지는 최대 20㎜까지 예보됐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달 25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홍산로에 장미가 만개해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강원·충북·전라·경북·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절기 '망종'은 벼 등 수염이 있는 곡식의 씨앗을 뿌리는 때를 뜻한다. 모내기철이 시작된다는 의미로 통상 양력 6월 5일~6일 중 하루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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