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희망공원 봉안당 증축 시작…2025년까지 2만기 추가

김덕진 기자 2024. 6. 5. 0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인의 안식처' 서산시희망공원 봉안당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증축에 들어갔다.

5일 시는 희망공원 봉안당이 2025년 만장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 2만기를 추가로 안치할 수 있는 증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인지면 산동리 574-19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65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약 2만 기를 안치할 수 있는 연면적 2981㎡의 규모의 봉안당을 지을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장에 맞춰 2025년 준공 목표로 증축 추진
인지면 산동리 574-19번지 일원
연면적 2981㎡의 규모의 약 2만기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 신규 조성
[서산=뉴시스] 서산시 희망공원 봉안당 증축 조감도. (사진=서산시 제공) 2024.06.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고인의 안식처' 서산시희망공원 봉안당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증축에 들어갔다.

5일 시는 희망공원 봉안당이 2025년 만장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 2만기를 추가로 안치할 수 있는 증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희망공원은 매장묘지, 봉안평장, 자연장, 봉안당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매장묘지와 봉안평장은 만장으로 자연장과 봉안당만 운영되고 있다.

이번 증축은 화장률이 증가해 봉안당 안치 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안정적인 장사 수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인지면 산동리 574-19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65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약 2만 기를 안치할 수 있는 연면적 2981㎡의 규모의 봉안당을 지을 계획이다.

증축 공사가 완료되면 50년 이상 봉안당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김영식 경로장애인과장은 “편리하고 경제적인 장례 절차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공간으로서 희망공원이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