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한·중 문화 우호 협력 협약’ 체결

2024. 6. 5. 0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4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문화원, (사)한중문화우호협회와 함께 '한·중 문화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중 문화 교류를 통한 시흥시 지역문화 발전 및 전통문화 홍보 및 전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영기 시흥문화원장, 취환 (사)한중문화우호협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흥문화원, (사)한중문화우호협회와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4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문화원, (사)한중문화우호협회와 함께 ‘한·중 문화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중 문화 교류를 통한 시흥시 지역문화 발전 및 전통문화 홍보 및 전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영기 시흥문화원장, 취환 (사)한중문화우호협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한·중 문화 교류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시흥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문화예술 분야 인적교류 및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하게 된다.

임병택 시장은 “문화는 서로 다른 역사와 배경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힘이 있다”며 “문화 교류를 기반으로 서로 이해하고 발전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시흥시의 전통 향토 문화 발전과 문화 우호 증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영기 시흥문화원장은 “시흥문화원은 1996년 설립 이래, 다양한 시민동아리들과 함께 우리 고유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이 한중 문화 교류와 전통문화 홍보 및 전수 기반 마련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취환 (사)한중문화우호협회장은 “시흥시는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도시임에 따라, 한중문화우호협회는 한·중의 다양한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시흥시와의 공동 기획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량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