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한·중 문화 우호 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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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가 4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문화원, (사)한중문화우호협회와 함께 '한·중 문화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중 문화 교류를 통한 시흥시 지역문화 발전 및 전통문화 홍보 및 전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영기 시흥문화원장, 취환 (사)한중문화우호협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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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4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문화원, (사)한중문화우호협회와 함께 ‘한·중 문화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중 문화 교류를 통한 시흥시 지역문화 발전 및 전통문화 홍보 및 전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영기 시흥문화원장, 취환 (사)한중문화우호협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한·중 문화 교류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시흥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문화예술 분야 인적교류 및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하게 된다.
임병택 시장은 “문화는 서로 다른 역사와 배경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힘이 있다”며 “문화 교류를 기반으로 서로 이해하고 발전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시흥시의 전통 향토 문화 발전과 문화 우호 증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영기 시흥문화원장은 “시흥문화원은 1996년 설립 이래, 다양한 시민동아리들과 함께 우리 고유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이 한중 문화 교류와 전통문화 홍보 및 전수 기반 마련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취환 (사)한중문화우호협회장은 “시흥시는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도시임에 따라, 한중문화우호협회는 한·중의 다양한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시흥시와의 공동 기획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량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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