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수봉공원 일원 고도지구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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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가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수봉공원 일원 고도 제한 완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40여 명의 의원들은 4일 결의대회를 열고 인천광역시에서 수봉 고도지구 내 과도한 높이 규제로 역차별을 받아온 주민과 쇠퇴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부합한 고도지구 완화방안을 마련하라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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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의회가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수봉공원 일원 고도 제한 완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40여 명의 의원들은 4일 결의대회를 열고 인천광역시에서 수봉 고도지구 내 과도한 높이 규제로 역차별을 받아온 주민과 쇠퇴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부합한 고도지구 완화방안을 마련하라도 촉구했다.
또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 모색과 불부합 토지에 대한 지적 개선 사업 착수 및 관련 예산을 지원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제294회 임시회 때 1984년 최초 지정 이후 40여 년에 걸쳐 지속된 불합리한 지역의 규제가 주민의 이탈과 주거지역의 쇠퇴 및 도심 공동화 심화된다는 지적에서 비롯됐다.
대표 발의를 한 김종배(국·미추홀4) 시의원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비단 수봉공원만이 아니라 원도심의 쇠퇴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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