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 "창원교육기록유산 시민과 함께 발굴한다"

김기진 기자 2024. 6. 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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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흔귀)은 창원교육과 관련된 역사기록물을 적극적으로 보존하고, 미래세대에 전달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선정해 시민들과 그 가치를 공유하고자 '창원교육기록유산' 발굴 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창원교육지원청은 2021년 독립운동가 생활기록부, 2023년 6·25전쟁 피난학생명부 등 중요기록물을 지속적으로 수집·보존하였는데 2024년에는 중요기록물 발굴을 확대해 더 많은 기록물을 수집하고 알리고자 창원교육기록유산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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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흔귀)은 창원교육과 관련된 역사기록물을 적극적으로 보존하고, 미래세대에 전달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선정해 시민들과 그 가치를 공유하고자 ‘창원교육기록유산’ 발굴 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창원교육지원청은 2021년 독립운동가 생활기록부, 2023년 6·25전쟁 피난학생명부 등 중요기록물을 지속적으로 수집·보존하였는데 2024년에는 중요기록물 발굴을 확대해 더 많은 기록물을 수집하고 알리고자 창원교육기록유산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

‘창원교육기록유산(이하, 기록유산)’은 창원교육과 관련된 중요한 기록물로, 오랜 시간 그 자리를 묵묵히 지켜온 ‘학교’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후대에 기록유산으로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말한다.

창원교육지원청은 기록유산 발굴을 위해 학교 기록물 조사뿐만 아니라, 시민 추천을 받은 기록물을 별도로 조사해 기록유산으로 가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창원교육기록유산은 국가 또는 도, 시 지정 문화재,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지 아니한 것 가운데 ▲중요한 인물이나 사건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우리 교육기관을 대표할 수 있는 기록물로 널리 알려진 것 ▲창원교육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창원교육의 대표하는 상징성이 있는 것으로, 오늘부터 기록유산 추천서를 전자우편 또는 QR코드 온라인 양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기록유산은 전문가 검토를 통해 7월 중순 최종 발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교육지원청 누리집 공지글을 참고하면 된다.

선정된 기록유산은 주기적 점검 및 기록물 보존·보수를 지원하며, 창원교육기록유산 인증서 및 표식을 제공하여, 창원교육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기록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황흔귀 교육장은 “6월 9일 기록의 날을 맞아, 기록유산 추진 사업을 하게 되어 뜻깊다”며, “창원교육기록유산 사업을 통해 기록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미발굴된 역사기록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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