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이 유명 가수 개인정보 무단 조회해 집 찾아가…직위 해제

2024. 6. 5. 0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경찰관이 유명 가수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하고 실제로 집까지 찾아간 걸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충남경찰청 소속 경찰 A 씨가 경찰 내부망을 통해 서울에 있는 한 유명 트로트 가수의 집 주소를 알아냈습니다.

A 씨가 위해를 가하지는 않았지만 놀란 해당 가수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사적인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한 사실을 확인하고 직위 해제했고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직 경찰관이 유명 가수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하고 실제로 집까지 찾아간 걸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충남경찰청 소속 경찰 A 씨가 경찰 내부망을 통해 서울에 있는 한 유명 트로트 가수의 집 주소를 알아냈습니다.

그리고 이 집을 직접 찾아갔는데요.

A 씨가 위해를 가하지는 않았지만 놀란 해당 가수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필요하면 집 주소 등이 포함된 개인정보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급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요.

경찰은 A 씨가 사적인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한 사실을 확인하고 직위 해제했고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도 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