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흑석역∼현충원 구간에 ‘태극기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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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부터 흑석역까지 이어지는 현충로 양방향 구간에 바람개비 모양의 태극기 800여 개를 설치,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태극기 거리를 오가는 많은 주민들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충효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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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부터 흑석역까지 이어지는 현충로 양방향 구간에 바람개비 모양의 태극기 800여 개를 설치,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에 태극기 거리를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특히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원생을 비롯,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바람개비 태극기로 거리를 꾸몄다. 구는 이와 함께 공공기관은 물론 가정, 추모 행사장 등을 중심으로 현충일(6월 6일) 조기 게양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지난 2022년 9월 ‘보훈예우수당’을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올해 6만 원으로 추가 증액했다. 구는 내년까지 보훈예우수당을 더 늘려갈 방침이다. 설·추석 명절과 6월에 지역 내 국가보훈대상자 3700여 명에게 전달하는 위문금도 올해부터 기존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인상했다.
이외에도 구는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가족들을 위해 수송차량과 간식 등을 지원하고,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후원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태극기 거리를 오가는 많은 주민들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충효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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