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택배 알바 경험 언급 "목 다쳐 병원비만 100만 원" [하이엔드 소금쟁이][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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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택배 상하차 경험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1억 모으기에 도전 중인 29살 청년 '소금쟁이 7호'의 택배 상하차 일 경험 일화에 가수 이찬원이 깊이 공감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저도 쿠팡 상하차 일 진짜 많이 했었다"라고 데뷔 전 아르바이트 경험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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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1억 모으기에 도전 중인 29살 청년 '소금쟁이 7호'의 택배 상하차 일 경험 일화에 가수 이찬원이 깊이 공감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의 영상을 보며 2년 내 목표한 1억을 모으기 위해 '자신과의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계약서 내용 중에는 '용돈은 주말에 벌어서 쓰자. 쿠팡 알바(야간)'라고 적혀있었다. 사연자는 "돈에 대해서 거만해졌을 때 저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물류센터 알바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저도 쿠팡 상하차 일 진짜 많이 했었다"라고 데뷔 전 아르바이트 경험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사연자에게 "최저시급을 주지 않냐. 9,860원"이라며 해당 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쿠팡 상하차는 정규직처럼 일을 하는 게 아니다. 그래서 그때그때 돈이 필요할 때, 시간이 날 때 일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한 달에 80만 원을 벌었는데 일하다가 목이 다쳐서 병원비로 100만 원을 썼다"라면서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오히려 수입은 마이너스가 되었던 경험담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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