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욕, 연습해야"..'박보검적 사고', '원영적 사고' 못지않네 [★NEW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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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선한 이미지'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4일 오후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개그우먼 장도연의 웹예능 '살롱드립2' 박보검 편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게스트 박보검은 MC 장도연으로부터 "살면서 욕해본 적 없죠"라는 질문을 받았다.
장도연은 "주변에서 '흠이 없다'라고들 그러지 않나"라고 궁금증을 이어갔고, 박보검은 "있죠. 저도 단점이 있다. 근데 단점이니까 얘기하면 안 된다. 장점을 더 극대화시켜야 한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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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개그우먼 장도연의 웹예능 '살롱드립2' 박보검 편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게스트 박보검은 MC 장도연으로부터 "살면서 욕해본 적 없죠"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보검은 "아니다. 욕해본 적 있다. 어릴 때는 막 연습하고 그랬다"라며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찍을 때 처음으로 심한 욕도 했다. 근데 그때 연습을 많이 해서 보여드린 건데도 신원호 감독님께서 어색하다고 그러셨다. 연기적으로 바라봤을 때 별로인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귀여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장도연은 "주변에서 '흠이 없다'라고들 그러지 않나"라고 궁금증을 이어갔고, 박보검은 "있죠. 저도 단점이 있다. 근데 단점이니까 얘기하면 안 된다. 장점을 더 극대화시켜야 한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또한 장도연은 "너무 이미지가 선하게 굳어져 버리니까, 으레 사람들이 '(박)보검인 이럴 거야' 하고 미리 생각해 버려 생기는 고충은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보검은 "옛날에는 제가 '예스맨'이었다. 내가 덜 가져도, 손해를 봐도 손해 본다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이 사람이 편하면 나도 편하다' 생각해서, 다 좋아요 괜찮아요 그랬었다. 근데 이제는 제 의견을 피력하는 편이다. 좀 더 정확하고 분명히 말하려 하고 있다"라고 터놓았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선한 배우' 박보검, 그 천성은 어디 안 갔다. 박보검은 "본인을 바탕으로 AI를 만든다면 무슨 얘기를 가장 많이 하게 할 거 같냐"라는 물음에 "감사합니다"라고 밝히며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하니까 진짜로 그럴 만한 일이 많이 생기더라. 이걸 빨리 깨달아서,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박보검은 "배우로서 살아가며 감사한 게 뭐든 하나씩 배우게 된다는 거다. '응답하라 1988' 덕분에 바둑을 배웠고 사극을 찍을 땐 승마를 배운다. 배우로서도 감사하고 내 삶에도 이롭고 풍성해졌다"라며 매사 감사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하고 싶은 것 중 하나로는 아트 비주얼이다. 비주얼 디렉터를 해보고 싶다. 또 누군가를 스타일링 해주는 것도 해보고 싶다. 제가 직접 팬미팅 포스터 시안을 찾을 정도로 디자인도 관심 있고 좋아한다"라고 열정을 뿜어냈다.
한편 박보검은 5일 새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보검과 수지가 연인 호흡을 맞추며 화제를 얻고 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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