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삼륜 화물차·K팝…‘예비문화유산’ 될까
KBS 2024. 6. 5. 06:58
바퀴 3개짜리 화물차와, 전국에 1대 남은 성냥 제조기계 등 추억의 물건들이 국가가 지정하는 '문화유산' 후보에 도전합니다.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
한국의 근현대사를 보여주는 유산들이 그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만들어진지 50년이 안 됐어도 가치 있는 유산을 미리 발굴해 보존하겠다며 '예비문화유산 찾기' 공모전을 열었는데요,
360여 개의 공모 신청 건을 살펴보니, 지금은 단종된 삼륜 화물차와, 1982년산 성냥 제조기 등 국민의 생활상이 담긴 유산이 많았고, 문화예술 분야에선 1970년대 월간지 ' 뿌리 깊은 나무'의 실제 원고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접수된 유산들에 대한 조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예비유산을 선정하고, 제도가 정착되면 케이팝과 이스포츠 (e스포츠) 등 더 다양한 대상이 예비유산으로 지정될 거란 기댑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 김진현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9·19 군사합의’ 효력 완전 정지…“남북 신뢰 회복될 때까지”
- 시추선 계약…“20% 성공 확률” 의미는?
- 첫 ‘한-아프리카 정상회의’…“협력 새로운 차원으로”
- 정부 “복귀 명령 해제·사직서도 수리”…전공의 “바뀐 것 없다”
- 올림픽 위한 사회 정화? 파리 노숙인 1만 2천여 명 추방
- 달리던 차량에서 불…광주 광산구 산단 제조업체에서 화재
- 고속도로에 지폐 뿌려져…소떼에 고라니 출현도
- 범죄행 고속 열차 ‘다크웹’…성착취물·개인정보 대량 유포
- [단독] 서울 관악구 100억 대 전세금 미반환…경찰, 임대인 등 사기 혐의 송치
-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도…역대 최다 N수생 몰린 첫 수능 모의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