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유엔, 한국정부에 "여가부 폐지 추진 철회·장관 임명"
양승은 아나운서 2024. 6. 5. 06:58
[뉴스투데이]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가 한국정부에 여성가족부 폐지 추진을 철회하고 즉각 여가부 장관을 임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시된 제9차 유엔여성차별철폐 협약 심의에서 우리나라의 국가보고서를 검토한 후 유엔이 견해를 밝힌 것인데요.
유엔은 또한 여가부의 자원 지원을 확대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여가부는 부처의 폐지가 양성평등정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며, 정부부처의 장관 임명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고 국제기구에서 입장을 밝힐 사안이 아니라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양승은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4985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충돌 '안전판' 무력화‥멈췄던 '포성' 다시 들리나
- 보고된 적 없다던 대통령실, 달라진 해명들
- 영일만 유전 발표에 야당 "천공의 그림자"‥여당 "산유국 꿈 이루자"
- 점집서 흉기 휘두른 30대 검거‥부품 공장 불
- 바이든도 남부 국경 '빗장'‥사실상 봉쇄 정책
- 경사로에 주차된 1톤 트럭 '스르륵'‥달려온 시민들
- [단독] 가수 개인정보 빼낸 경찰‥집까지 찾아가
- [단독] 연락두절 '변호사 빌라왕'‥폭행·욕설 등 5번 징계에도 '버티기'
- '국민간식' 치킨에 떡볶이마저‥"'가정의 달' 피해 줄줄이 인상"
- 머스크 "테슬라, 올해 엔비디아 칩 구매에 4조∼5조원대 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