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톈안먼 시위 35주년‥중국·홍콩 경계 강화

양승은 아나운서 2024. 6. 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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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중국 톈안먼 시위가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중국과 홍콩에서 삼엄한 경계가 펼쳐졌습니다.

중국에서는 3일 저녁부터 톈안먼 광장의 통행을 통제했고, 중국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프로필 사진도 교체할 수 없었습니다.

홍콩에서도 홍콩판 국가보안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톈안먼 시위 기념일에 감시가 더욱 강화되었는데요.

30여 년간 톈안먼 시위 희생자 추모 집회가 열렸던 빅토리아 공원 인근으로 경찰이 대거 배치되었습니다.

반면, 대만 타이페이 자유광장엔 시위 희생자를 추모하는 '수치의 기둥'과, 톈안먼 사태가 일어난 1989년 6월 4일을 의미하는 8964가 촛불로 등장했습니다.

유럽연합은 톈안먼 사태와 관련한 중국의 검열과 통제에 우려를 표명했고요.

미국의 국무부 장관 토니 블링컨도 중국의 인권침해에 관한 책임을 묻겠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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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4984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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